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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사복 선생님이 지난달 말에 퇴사하셨는데, 인수인계 받은 파일을 열어 보니 작년 하반기 서류 몇 건이 미작성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평가에도 쓰일 모니터링 기록이에요.
저희 센터는 수급자가 80명대라 모니터링 대상이 적지 않고, 그중 일부는 이미 이용을 종료하셨어요. 9월 중순에 오신 사복 선생님께 채워 달라고 하자니, 그때 어르신을 직접 뵙지 못한 사람이 쓰는 내용이 맞을까 싶어 망설여집니다. 작성일을 작년으로 맞춰 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금은 원본 사본만 따로 보관해 두고 손은 대지 않았어요. 오늘 날짜로 쓰고 '추후 보완'이라고 밝히는 방법을 생각 중인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단 지사에 먼저 물어보면 오히려 일을 키우는 걸까요? 일단 이번 주는 사본 보관까지만 해 두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