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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준비로 모니터링 기록을 훑어보니, 전화가 거의 안 닿는 가족분이 네 분 있었어요. 저희 주야간보호는 수급자가 28명인데, 낮에는 일하시고 저녁에는 연락이 안 돼서 두 달째 부재중 표시만 쌓여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달부터는 하원 차량을 타실 때 보호자나 가족을 만나는 날을 따로 정해서, 그때 어르신 상태랑 급여제공계획서 내용을 말로 확인해봤어요. 네 분 중 세 분은 첫 주에 바로 확인이 됐고, 한 분은 아직 못 만나서 다음 주에 한 번 더 시도해 보려고 해요. 기록에는 만난 날짜와 만난 분, 그리고 그 전에 전화로 시도한 날짜를 같이 남겼어요. 통화할 때보다 요청 사항도 훨씬 많이 말씀해 주셔서 의외였어요ㅎㅎ 간식 알레르기 얘기도 이때 처음 나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