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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주야간보호에 다니신 지 반년쯤 됐는데, 이번 달 청구서를 처음으로 줄별로 읽어 봤습니다. 지금까지는 아래쪽 합계만 보고 이체했어요.
줄이 크게 둘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위쪽은 장기요양 급여 이용료 가운데 본인이 내는 부분이고, 아래쪽은 식사재료비와 간식비, 이미용비처럼 따로 붙는 항목이었어요. 센터 선생님께 여쭤보니 위쪽은 이용 일수에 따라 달라지고, 아래쪽은 이용 계약서 뒷장에 항목별로 적혀 있는 기준대로 청구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계약서를 꺼내 비급여 항목표와 이번 청구서 줄을 하나씩 맞춰 봤어요. 간식비는 이용한 날 수만큼 계산돼 있어서 맞았고, 이미용은 이번 달에 받은 적이 없는데 줄이 비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으로는 청구서를 받으면 계약서 비급여 표와 나란히 놓고 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님 일정이 바뀐 달에는 이용 일수부터 달력에 표시해 두고 센터 안내와 맞춰 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