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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을 가정통신문과 따로 나눠 드렸더니 접종했는지 아닌지를 센터가 전화로 하나하나 물어야 했습니다. 정원 28명 중 접종 여부를 모르는 분이 열한 명이나 돼서 간호파트가 오후 내내 전화를 돌렸어요.
그래서 안내문 아랫부분을 절취선으로 나눠 확인표로 쓰기로 했습니다. 접종 날짜, 접종한 병원 이름, 아직 안 맞으셨다면 이유(일정이 안 맞음, 컨디션 때문에 미룸, 보호자 판단으로 안 맞힘) 세 칸만 적게 하고, 하원 때 보호자 편에 돌려받아 기록지에 옮깁니다. 열흘 뒤에도 회신이 없는 분만 문자를 한 번 더 보내고요. 회수율이 어떻게 나오는지는 11월 초에 세어 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