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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만족도 조사지를 만들면서 문항을 열두 개에서 일곱 개로 줄여 봤어요. 예전에는 보호자께 나눠 드려도 반쯤만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나눠 드린 마흔 장 중 스물여덟 장이 돌아왔습니다.
식사, 프로그램, 송영, 직원 응대 네 항목만 남기고 각 항목에 5점 척도 한 칸씩, 자유 의견은 맨 끝에 한 줄만 두었어요. 주관식이 여러 개면 비워서 내시는 분이 많았거든요. 배부 방법도 바꿨어요. 송영 차량에서 직접 드리지 않고 알림장 사이에 끼워 보내고, 회신은 다음 주 송영 때 담당 직원에게 주시거나 사진으로 찍어 보내셔도 된다고 적어 뒀습니다. 모은 종이는 월말 회의 때 항목별 점수 평균만 표에 옮겨 적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