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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어르신들이 뭘 남기시는지 감이 안 와서 4주 동안 매일 '다 드심, 반쯤, 거의 못 드심' 세 가지로만 체크해 봤어요. 하루 서른 분쯤 오시는 날이 많았고, 체크는 식판을 걷을 때 제가 한 번에 했고요.
국이랑 찌개는 스무 번 중 열한 번이 반 넘게 남았고, 나물 무침은 거의 다 드셨어요. 생선구이는 뼈 때문인지 날마다 들쭉날쭉했고요. 이 결과를 그대로 영양사 선생님께 드렸더니 다음 달부터 국 양을 줄이고 반찬을 한 가지 늘려 보자고 하셨어요ㅎㅎ 한 달 뒤에 다시 적어 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