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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야간보호에서 틀니가 바뀌는 일이 있었어요. 점심 먹고 세척하는 시간에 틀니 통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는데, 한 분 통에 다른 분 틀니가 들어간 걸 하원 직전에야 알았어요. 그날 바로 바꿔 드렸지만 보호자분께 전화드리는 게 정말 민망했어요ㅠㅠ
정원 30명 중에 틀니를 쓰시는 분이 열한 분이라서 이번 달부터 통 몸체와 뚜껑에 이름 스티커를 둘 다 붙였어요. 세척은 이름을 부르면서 한 분씩 하고, 끝나면 직원 두 명이 통 번호를 서로 확인해요. 몸체와 뚜껑을 따로 붙인 건 뚜껑만 바뀌어 닫히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 방식으로 해봤더니 3주가 지나도록 바뀐 적은 없어요. 보호자분들께는 연락 노트로 한 번 안내해 드렸고, 틀니를 새로 하신 분은 첫 주에 통부터 새로 붙이기로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