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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 선생님들 월 모임을 지난달부터 한 시간에서 30분으로 줄였어요. 예전에는 제가 전달사항을 읽다가 시간이 다 가서, 정작 어르신 얘기는 서로 못 하고 헤어졌거든요.
지금은 전달사항을 문자로 먼저 보내고 모임에서는 읽지 않아요. 대신 자리에 앉자마자 이번 달에 마음 쓰이는 어르신을 한 분씩만 돌아가며 말씀하시게 해요. 열두 분이라 한 분당 2분 남짓인데, 지난달에는 세 분이 같은 어르신 얘기를 하셔서 그 댁을 바로 다시 확인했어요. 문자를 잘 안 보시는 분이 두 분 계셔서 그분들께는 모임 끝에 한 줄로 따로 말씀드리고 있어요. 다음 달에는 20분까지 줄여도 되는지 지켜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