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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다니시는 주간보호에서 지난주에 근처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오셨어요. 평소엔 실내 활동 위주였는데 이번엔 야외로 나가서 그런지 기분이 훨씬 밝아 보이셨어요.
사진 찍기, 꽃 구경, 벤치에 앉아 간식 먹기까지 순서대로 진행했다고 들었는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짧게짧게 쉬어가며 다녀서 다리 아프다는 말씀도 별로 안 하셨어요. 저는 아침에 편한 신발이랑 여벌 손수건 정도만 챙겨 보냈는데 그거면 충분했습니다. 나들이 앞두신 분들은 신발만 신경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