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아버지 식사하실 때 사레가 자주 들려서 방문요양 선생님이랑 같이 방법을 찾아봤어요.
제일 크게 바뀐 건 앉는 자세였어요. 고개를 살짝 숙인 채로 턱을 당기고 드시게 했더니 기도로 넘어가는 게 줄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국물이나 물처럼 묽은 건 특히 사레가 잘 들려서 점도증진제를 조금 타서 드리기 시작했고, 밥도 평소보다 진밥으로 바꿨어요. 드시는 속도도 중요해서 한 숟갈 드시고 삼키신 거 확인한 다음에 다음 숟갈 드리는 식으로 천천히 챙기고 있어요. 그래도 사레가 계속 잦으시면 연하 기능 검사 받아보시는 게 맞다고 하셔서 다음 진료 때 여쭤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