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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주야간보호는 목욕을 오전에 하고 하루에 대여섯 분이 하십니다. 목욕이 끝날 때마다 욕실 바닥과 의자를 소독하는데, 지금은 소독 점검표의 시각을 업무수행일지의 목욕 시작·종료 시각과 같은 칸에 이어서 적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선임 선생님이 소독이 목욕 시간 안에 섞여 있으면 어르신께 해 드린 시간으로 읽힐 수 있으니 따로 적는 게 낫다고 하셨어요. 센터장님은 소독도 목욕 준비와 마무리에 속하는 일이라 같이 적어도 된다고 하세요. 두 분 말씀이 다 이유가 있어서 제가 어느 쪽으로 정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번 주부터는 점검표에 소독 완료 시각만 따로 남기고 일지에는 목욕 시작과 종료만 적어 보고 있습니다. 주야간보호에서는 소독 시각을 어디에 적으시는지, 평가나 공단 확인 때 어느 쪽 기록이 문제가 된 적이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