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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들어 퇴근하고 나서 어르신 가족분 전화를 7번 받았어요. 약은 드셨냐, 열이 있어 보인다 같은 내용이 대부분이라 짧으면 5분, 길면 20분쯤 통화했고요...
저희 계약서에는 근무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만 적혀 있고 퇴근 후 연락에 대한 말은 따로 없어요. 관리자분께 말씀드렸더니 그냥 받아 드리면 좋지 않냐고 하셔서, 지금은 통화한 날짜와 시간만 수첩에 남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시간을 연장근무로 정산해 주는 곳이 있는지, 아니면 다들 그냥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번호를 알려 드린 제가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