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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서 3년, 주야간보호로 옮겨 7년째예요. 사복 이직 고민하시는 분들 글이 자꾸 보여서 제 경험을 적어 봅니다.
요양원은 명절이나 일요일에 일해야 하는 날이 있었어요. 면회가 몰리는 날은 전화도 많았고, 퇴근한 뒤에도 무슨 일 생겼나 하는 마음이 한동안 남아 있었어요. 대신 송영이 없으니 아침 출근길은 훨씬 느긋했어요. 주야간은 일요일에 쉬는 게 제일 좋았어요. 다만 송영이 늦어지거나 보호자 전화가 퇴근 뒤에 오는 날도 있어서 일이 완전히 끊기지는 않았어요. 센터 분위기에 따라 달라서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직종보다 그 센터가 퇴근 후 연락을 어떻게 정해 두는지, 주말 근무가 몇 주에 한 번인지를 먼저 물어보세요. 저는 그 두 가지가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