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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님이 진료 때문에 근무 중에 병원을 다녀오시는 날이 가끔 있어요. 그동안은 말로만 다녀오겠다고 하고 나가셔서, 몇 시에 나갔다 몇 시에 들어오셨는지 기록이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주야간보호센터는 사무실 책상에 외출대장을 하나 두고 나간 시각, 들어온 시각, 사유 세 칸만 적게 했어요. 시설장님 본인이 직접 적으시고, 업무일지에는 외출 있었음 한 줄만 따로 남깁니다. 10분 안팎의 짧은 외출도 같은 칸에 그대로 적어요. 이 시간을 월 근무시간에서 어떻게 빼는지는 지사에 한 번 물어볼 생각이고, 일단 기록은 그날 바로 남겨 두는 걸로 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