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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센터는 정원 35명인데 이용 시작할 때 받은 동의서가 어르신마다 종류도 날짜도 달라서, 서류를 정리하다 보니 어느 분이 어떤 동의서를 언제 냈는지 한눈에 안 보였습니다.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사진·영상 활용 동의, 응급 시 병원 이송 동의 세 가지가 있는데, 보호자분이 바뀐 어르신은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어르신별로 한 줄짜리 관리표를 만들었습니다. 칸은 동의서 종류 세 개, 받은 날짜, 서명하신 분의 관계(본인·자녀·배우자), 다시 받아야 할 사유 메모입니다. 인정유효기간이 끝나고 갱신 인정서가 나오는 달에 이 표를 열어서 보호자 연락처나 관계가 바뀐 곳이 없는지 같이 확인해요. 표를 만든 날 기준으로 보니 사진·영상 활용 동의가 비어 있는 분이 네 분이었습니다. 그분들은 보호자분이 오셨을 때 설명드리고 받았고, 받기 전까지는 프로그램 사진에서 얼굴이 나오지 않게 찍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평가 서류철 맨 앞에 이 표를 끼워 두고, 새로 오시는 분은 계약하는 날 표 한 줄을 같이 채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