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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보호센터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어르신 배변 기록표를 지난달부터 바꿔 쓰고 있어요. 전에는 날짜별로 횟수만 적는 칸이 전부였는데, 며칠째 배변이 없는 어르신을 간호파트가 한눈에 보지 못해서 보호자 연락이 늦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칸을 두 개 더 붙였어요. 하나는 전회 배변일이고 다른 하나는 연속 미배변 일수입니다. 센터에 안 오시는 날도 보호자 연락장에 적힌 내용을 옮겨 적어서 일수가 이어지게 했습니다. 연속 미배변 일수가 간호파트 내부에서 정한 기준에 닿으면 칸에 동그라미를 치고 보호자분께 전화드리는 순서입니다. 기준 일수는 센터 내부에서 정한 것이라 다른 기관과 같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연락할 때는 복용 중인 약과 최근 식사량 이야기를 같이 확인합니다. 표를 바꾸고 나서는 인수인계 때 오늘 확인할 분이 바로 보여서 말로 설명하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한 달 정도 써 본 단계라 더 손볼 부분은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