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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평가 준비한다고 검식일지를 쭉 넘겨 봤어요. 배식 전에 담당이 음식 온도랑 간을 보고 서명하는 건데, 한 달 중 6일이 서명 없이 비어 있었어요.
날짜를 짚어 보니 전부 검식 담당 선생님이 휴가이거나 교육 가신 날이었어요. 그날은 다들 배식부터 급하게 하느라 아무도 서명을 안 한 거예요. 일지에 음식 온도는 적혀 있어서 검식 자체는 한 것 같은데, 서명이 비어 있으면 평가지표를 볼 때 설명하기 곤란할 것 같아서 마음이 쓰였어요. 그래서 월 초에 검식 담당이 자리를 비우는 날을 미리 보고 대신 서명할 사람을 정해 두기로 했어요. 이번 달 말에 서명이 몇 번 비는지 다시 세어 보려고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