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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센터는 요양보호사님이 쓰는 제공기록지에 배변을 적는 곳이 있는데, 그동안은 비어 있어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많았습니다. 지난달에 한 어르신이 나흘째 변을 못 보신 걸 제가 주말이 지나고서야 알았어요.
그래서 사흘 연속으로 배변이 없다고 적히면 그날 안에 간호 쪽에 말로 알리고, 제가 복부 상태와 식사량을 확인한 뒤 보호자께 전화로 설명드리기로 정했습니다. 약은 임의로 바꾸지 않고, 복용 중인 약 목록만 보호자께 알려 드려요. 정한 지 3주가 됐고 그동안 두 분이 이 기준에 걸렸습니다. 한 분은 물 드시는 양을 늘리는 걸로 정리됐고, 다른 한 분은 병원 진료를 안내드렸어요. 기준은 센터 안에서 정한 것이라 어르신 상태에 따라 하루 이틀 앞당기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