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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모시면서 궁금한 게 생겨서 여쭤봐요.
어머님이 3등급 받으신 지 1년 좀 넘었는데, 요즘 들어 예전보다 기억을 훨씬 자주 놓치시고 가스불 끄는 걸 잊으시거나 혼자 화장실 가시는 것도 불안해 보여서요. 며칠 전엔 저녁에 드신 걸 잊고 또 차려달라고 하신 적도 있었고, 저희 형제 이름을 헷갈려 하시는 날도 부쩍 늘었어요. 예전엔 그러지 않으셨는데 요즘 들어 부쩍 심해지신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공단에 전화해서 여쭤봤더니 재판정 신청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등급이 오히려 내려갈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망설여지네요. 지금도 방문요양 시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등급이 내려가면 저희가 더 많이 시간을 내야 할 것 같아 걱정이 앞서고요. 형제들이랑 상의는 하고 있는데 다들 일하느라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비슷하게 재판정 신청해보신 분 계시면 시기나 준비할 서류 같은 거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