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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인데요, 이달에 어르신 세 분 생신이 겹쳐서 한꺼번에 준비하다가 나름 요령이 붙어서 공유해봐요.
예전에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다 같이 매달려서 준비하다 보니 정작 프로그램 시간이 밀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역할을 나눠서 한 분은 케이크·다과 준비, 한 분은 사진·영상 담당, 나머지는 평소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는 식으로 바꿔봤어요. 그랬더니 어르신들 일과가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생신잔치 분위기는 그대로 살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사진 찍을 때 동의 안 하시는 어르신도 계셔서 미리 보호자분께 여쭤보고 진행하는 게 낫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