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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 사복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자꾸 반복되는 상황이 생겨서 여쭤보려고 글 올려요ㅠㅠ 저희 센터는 정원 25명 주간보호인데요, 이용자분 중에 평소에는 아주 잘 지내시다가 귀가 시간만 되면 갑자기 "나 집에 안 가" 하시는 어르신이 계세요. 처음엔 가끔 있는 일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거의 매일 그러시더라구요ㅠㅠ 귀가 차량 도착할 때쯤이면 복지사실 쪽으로 들어가시거나 활동실에 딱 버티고 앉아 계시거나, 어떤 날은 "여기가 내 집이야" 하시면서 아예 자리를 안 뜨세요. 경증 치매가 있으신 어르신이라서 그런 거 같긴 한데,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어서요. 오늘도 30분 넘게 실랑이를 하다가 겨우 차에 모셔드렸는데... 이런 상황이 생길 때 어떻게 대응하는 게 맞는 건지 너무 헷갈려요. 억지로 안내하는 것도, 손을 잡아 이끄는 것도 자칫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배웠거든요.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차가 지연되고 다른 어르신들 귀가도 미뤄지고~~ 원장님께도 여쭤봤는데 그냥 달래드리라고 하셔서요. 제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막상 이런 상황이 되면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가족분께도 연락드리고 있는데 원래 그러신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혹시 이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셨던 방법 있으시면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