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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2026-05-15 1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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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주야간보호 가기 싫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설득하시나요
내용
안녕하세요, 또 글 올려요~

저희 어머니가 주야간보호를 다니신 지 이제 3개월이 조금 넘었는데요, 요즘 들어서 갑자기 가기 싫다고 하셔서 너무 걱정이에요 ㅠㅠ

처음 한두 달은 별 탈 없이 잘 적응하시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날씨가 따뜻해지고 나서부터인지 아침마다 나 안 가, 그냥 집에 있을래 하시면서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리세요. 차량이 오기로 된 시간에 못 타시면 기사님한테도 죄송하고, 저는 또 출근 준비하다 말고 어머니 설득하느라 매일 아침이 전쟁이에요...

어머니가 경증치매라 왜 가기 싫으신지 정확하게 말씀을 못 하시는데, 어떨 때는 거기 재미없어라고 하시고 또 어떨 때는 선생님이 무서워라고도 하셔서 걱정이 됩니다. 혹시 프로그램이 안 맞으신 건지, 아니면 그냥 기분에 따라 변덕이신 건지도 모르겠어요.

센터 상담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어머니 고집이 세셔서 그냥 쿨하게 해드려야 하나도 싶고... 고민이 많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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