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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운영비 정산 때 장 본 영수증을 맞춰 보면 꼭 서너 장이 비어요. 주야간보호 간식이랑 소모품을 마트 세 군데에서 나눠 사는데, 직원마다 영수증 챙기는 습관이 달라서요.
지난달부터는 장 본 직원이 계산대 앞에서 영수증을 폰으로 찍어 단체방에 바로 올리고, 종이는 사무실 바구니에 넣게 했어요. 한 달 해 보니 비는 영수증이 한 장도 없었고, 월말에 하루 걸리던 대조가 두어 시간으로 줄었습니다. 감열지라 몇 주만 지나도 글씨가 바래니까, 사진이 있어도 종이만 믿고 있으면 안 되겠다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