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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요일에 보호자분한테서 오전 방문 선생님을 다른 분으로 바꿔 달라는 전화가 왔어요. 방문 시간이 자꾸 10분쯤 늦는다는 이유였는데, 일정을 보면 앞 댁 일이 길어지는 날이 많았거든요ㅠㅠ
통화하면서 바로 사정을 설명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며칠 몇 시에 늦었는지만 먼저 여쭤봤어요. 끊고 나서 선생님께 확인했더니 두 번은 앞 댁 일이 늘어난 날이었고 한 번은 정말 지각이 맞았어요. 그날 오후에 보호자분께 다시 전화를 드려서 확인한 내용을 말씀드렸어요. 앞 댁 일이 길어질 것 같은 날은 출발하기 전에 문자를 먼저 드리기로 했고, 교체 얘기는 일단 거두셨어요. 통화는 9분쯤 걸렸는데 처음 듣는 말에 방어부터 하지 않은 게 제일 도움이 된 것 같아요ㅎㅎ 바꿔 달라는 말이 나오면 선생님께 곧바로 전하지 않고 이유부터 확인하는 걸 이번에 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