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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요즘 밥을 잘 안 드세요ㅠㅠ 주간보호는 주 5일 다니시는데, 점심은 다 드신다고 해서 처음엔 집에서만 투정하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녁마다 국에 만 밥을 두세 숟갈 뜨다 마시고, 한 달 사이 체중이 센터 측정으로 2킬로쯤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센터 선생님이 점심 식사량 기록을 보여 주셨는데, 반찬은 거의 남기고 국에 만 밥만 드시는 날이 많았어요. 그래서 며칠만 더 드시는 모습을 봐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단단한 반찬을 오래 씹다가 뱉으신다고 알려 주셨어요. 치과에 모시고 갔더니 틀니가 헐거워져서 잇몸이 눌려 있었고, 조정받고 나서는 반찬도 드세요! 입맛이 없으신 줄만 알고 영양제를 사다 드릴 뻔했는데 센터 기록을 먼저 본 게 도움이 됐어요. 혹시 식사량 기록을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부탁해 보신 분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