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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 요양보호사인데 아침 일찍 들어가는 댁은 벌써 집 안이 서늘해요. 한 분은 전기장판만 쓰시고 보일러는 요금이 걱정되신다며 안 켜세요. 어제 아침에 거실 온도계가 16도였고, 저는 손이 곱아서 식사 준비하기가 힘들었어요.
어르신께 틀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나는 안 춥다고만 하셔서 더는 말을 못 꺼냈습니다. 보호자분께 제가 직접 말씀드리기도 애매해서 센터에 얘기했더니 팀장님이 전해 보겠다고 하셨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방문 시간 동안만이라도 따뜻하게 해 드리고 싶은데, 이런 경우 보통 어디까지 말씀드리세요? 옷 갈아입혀 드릴 때가 제일 걱정돼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