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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타로 처음 간 댁에서 현관문을 열자마자 작은 강아지가 튀어나와 계단 쪽으로 뛰어갔어요. 신발도 못 벗고 쫓아가서 3분쯤 걸려 겨우 안고 들어왔어요.
알고 보니 늘 다니던 선생님은 문을 열기 전에 강아지를 안방에 들여놓고 들어가셨더라고요. 그 습관이 일정표에는 한 줄도 없었어요. 센터에 부탁해서 일정 비고란에 "반려견 있음, 현관 열기 전 안방 문 닫기, 간식 주지 않기"를 넣었더니 지금은 세 집에 같은 문구가 들어가 있어요. 다른 센터는 이런 댁 사정을 어디에 남겨 두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