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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로 일하다 보면 수면제를 몇 년째 드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만나게 돼요. 양이 자꾸 늘어나는 것 같아 걱정되는 경우도 많고요.
저희 센터에서는 담당 의사 선생님과 먼저 상의해서 용량을 아주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진행했어요. 낮 시간에 활동을 늘려드리고, 저녁에는 조명을 은은하게 낮추고 조용한 시간을 만들어드렸더니 수면 리듬이 조금씩 자리를 잡더라고요. 수면 시간이랑 깨는 시간을 매일 기록해서 다음 진료 때 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리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완전히 끊는 건 아니지만 예전보다 확실히 양이 줄었습니다. |